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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시카/여름풀이 방해를 해(1st EP)

요루시카 - 그 여름에 피어라, ヨルシカ - あの夏に咲け

by 자리나모 2023. 5. 5.

あの夏に咲け

EP 1집 "여름풀이 방해를 해" 4번 트랙 

 

君が触れたら、

키미가 후레타라

네가 닿으면

た、た、ただの花さえ笑って宙に咲け

타, 타, 타다노 하나사에 와랃테 츄-니 사케

그냥 꽃조차 방긋 웃으며 하늘에서 피어라

君に倣って、て、照れるまま座って

키미니 나랃테, 테, 테레루마마 스왇테

너를 따라 수줍은 채 앉아서

バスの最終時刻 オーバー

바스노 사이슈- 지코쿠 오-바-

버스 막차시간 오버

 

 

いつもの通りバス亭で、

이츠모노 토-리 바스테-데

평소같이 버스 정류장에서

君はサイダーを持っていた。

키미와 사이다-오 몯테이타

너는 사이다를 들고 있었어

それだって様になってるなあ。

소레닫테 사마니 낟테루나-

그것도 폼 나는구나

 

 

しがない物書きであった僕は

시가나이 모노카키데 앋타 보쿠와

초라한 작가였던 나는

その風景を描いていた。

소노 후-케-오 카이테이타

그 풍경을 그리고 있었어

隣に座る間も無く消えた。バスが走っていく。

토나리니 스와루 마모나쿠 키에타. 바스가 하싵테 이쿠.

옆에 앉을 새도 없이 사라졌어. 버스가 떠나가고 있어. 

書いて書いてようやく得たものが

카이테 카이테 요-야쿠 에타모노가

쓰고 써서 겨우 얻은 것이

妬みとか蔑みとか!

네타미토가 사게스미토카

질투든 멸시든

なんかもう忘れたい

난카 모- 와스레 타이

그런 건 이제 잊고 싶어

 

 

君が触れたら、

키미가 후레타라

네가 닿으면

た、た、ただの花さえ笑って宙に咲け

타, 타, 타다노 하나사에 와랃테 츄-니 사케

그냥 꽃조차 방긋 웃으며 하늘에 피어라

君が登って、て、

키미가 노볻테, 테,

네가 올라가서

照れる雲も赤らんで飛んでいく

테레루 쿠모모 아카란데 톤데이쿠

부끄러워하는 구름도 빨개져 날고 있어

 

 

君がいるなら、

키미가 이루나라

네가 있다면

た、た、退屈な日々も何てことはないけど

타, 타, 타이쿠츠나 히비모 난테 코토와 나이케도

지루한 나날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君がいた騒々しい夏もさよなら

키미가 이타 소-조-시이 나츠모 사요나라

네가 있었던 떠들썩한 여름도 안녕

誰か応答願う オーバー

다레카 오-토- 네가우 오-바-

누가 응답해줘 오버

 

 

雨の街路脇、君は立っていた

아메노 가이로 와키, 키미와 탇테 이타

비 오는 길가, 너는 서 있었어

片手には赤い

카타테니와 아카이

한 손에는 붉은

カトレア

카토레아

카틀레야

 

 

君の流した水滴が夕立ちみたく伝っていた

키미노 나카시타 스이테키가 유-다지 미타쿠 츠탇테 이타

네가 흘린 물방울이 소나기처럼 내리고 있었어

君が泣いてるのに手は動いた

키미가 나이테루노니 테와 우고이타

네가 울고 있는데 손은 움직였어

声もかけないで

코에모 카케나이데

말도 없이

その顔を書いていた

소노 카오오 카이테 이타

그 얼굴을 그리고 있었어

 

 

吐いて吐いてようやくわかるのが

하이테 하이테 요-야쿠 와카루노가

토해내고 토해내서 겨우 알게 된 것이

痛みです 虚しさです

이타미데스 무나시사데스

아픔입니다 허무입니다

なんかもう馬鹿みたい

낭카 모- 바카미타이

그런 건 이제 바보 같아

 

 

満たされるから、

미타사레루카라

채워졌기에

た、た、足りてた分を落として

타, 타, 타리테타 분오 오토시테

충족된 걸 잃어서

嫌になるんだよ

이야니 나룬다요

싫은 거야

それで良かったって笑えるほど

소레데 요칻닫테 와라에루호도

그래서 잘 됐다고 웃어넘길 만큼

大人じゃないのにさ

오토나쟈 나이노니사

어른스럽지 않은데 말이야

 

 

君が乗り込む、

키미가 노리코무

네가 올라탄

バ、バ、バスの隙間に僕の場所はないから

바, 바, 바스노 스키마니 보쿠노 바쇼와 나이카라

버스 안에 내 자리는 없으니까

君がいた想像だけが嵩んでいく

키미가 이타 소-조-다케가 카산데 이쿠

네가 있던 상상만 늘어가고 있어

今日も人生俯瞰、オーバー

쿄-모 진세- 후칸, 오-바-

오늘도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 오버

 

 

君が歩けば花が咲く

키미가 아루케바 하나가 사쿠

네가 걸으면 꽃이 피어 

君が歩けば空が泣く

키미가 아루케바 소라가 나쿠

네가 걸으면 하늘이 울어

君が笑えば遠い夏

키미가 와라에바 토오이 나츠

네가 웃으면 먼 여름

笑う顔が書いてみたい

와라우 카오가 카이테 미타이

웃는 얼굴을 그려보고 싶어 

夕立の中泣く君に

유-다치노 나카 나쿠 키미니

소나기 속에 울고 있는 너에게

僕が言えるのなら

보쿠가 이에루노나라

내가 말할 수 있다면

もう一回あの夏に戻って

모- 익카이 아노 나츠니 모돋테

다시 한 번 그 여름으로 돌아가서

 

 

君が泣いてる、

키미가 나이테루

네가 울며

と、と、止まらない訳を僕は知っていたい

토, 토, 토마라나이 와케오 보쿠와 싣테이타이

그치지 않는 이유를 나는 알고 싶어

君に触れたら、

키미니 후레타라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て、て、適当なことでも喋ってみよう

테, 테, 테키토-나코토데모 샤벧테미요-

적당한 말이라도 해보자

 

 

君がいたから、

키미가 이타카라

네가 있었기에

た、た、退屈な日々も何てことはないのさ

타, 타, 타이쿠츠나 히비모 난테 코토와 나이노사

지루한 나날도 아무것도 아니야

君に笑って、て、照れるまま座って

키미니 와랃테, 테, 테레루 마마 스왇테

너에게 웃으며 수줍은 채 앉아서

バスの最終時刻、オーバー

바스노 사이슈- 지코쿠, 오-바-

버스 막차 시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