強盗と花束
EP 창작 1번 트랙
ある朝僕は気付いたんですが
아루 아사 보쿠와 기즈이탄데스가
어느 날 아침, 내가 깨달았던 사실은
思ったよりもソファが狭い
오뫁타요리모 소화가 세마이
생각보다 소파가 좁다는 거예요
お金が足りないわけでもないけど
오카네가 타리나이와케테모 나이케도
돈이 모자란 것도 아니지만
家具屋は生活圏外
카구야와 세-가츠켄가이
가구점은 생활권 밖에
そうして僕は思ったんですが
소-시테 보쿠와 오뫁탄데스가
그래서 내가 생각 해봤는데
隣の家なら徒歩一分
토나리노 이에나라 토호 잇분
옆집이라면 걸어서 일분
何とかなると思った
난토카나루토 오뫁타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했어
僕は包丁を持った
보쿠와 호-쵸-오 뫁타
나는 식칼을 들었어
何にも満たされないなら
난니모 미타사레나이나라
어떤 것도 채울 수 없다면
行こう、僕らで全部奪うのさ
이코- 보쿠라 젠부 우바우노사
가자, 우리가 전부 뺏는 거야
紙みたいな理性なんてほら、飛ばしてしまえ
카미미타이나 리세-난테 호라 토바시테시마에
종잇장 같은 이성 따위 이봐, 날려버려
神様、本当にこの世の全部が人に優しいんだったら
카미 사마 혼토-니 코노요 노 젠부가 히토니 야사시인닽타라
신이시여, 정말로 이 세상 모두가 타인에게 친절하다면
少しくらいは僕らにくれたっていいじゃないですか
스코시쿠라이와 보쿠라니 쿠레탙테 이이쟈 나이데스카
조금쯤 우리에게 허락해도 좋잖아요
ある昼、僕は思ったんですが
아루 히루 보쿠와 오뫁탄데 스가
어느 낮, 난 생각했어요
死にゆく貴方に花を上げたい
시니유쿠 아나타니 하나오 아게타이
죽어가는 당신에게 꽃을 바치고 싶다고
お金が足りないどころか無いから
오카네가 타리나이도코루카 나이카라
돈이 모자란 게 아니라 아예 없어서
花束は予算圏外
하나타바와 요산 켄가이
꽃다발은 예산 밖에
そうして僕は気付いたんですが
소-시테 보쿠와 키즈이 탄데스가
그런데 내가 알게 된 사실은
隣の花屋は定休日
토나리노 하나야와 테-큐-비
근처 꽃집이 정기휴일이라는 것
盗めばいいと思った
누스메바 이이토 오뫁타
훔치면 된다고 생각했어
僕は信号を待った
보쿠와 신고-오 맡타
난 신호를 기다렸어
笑え、真面目な顔で澄ましてる
와라에 마지메나 카오데 스마시테루
웃어, 성실한 얼굴로 점잔 빼고 있는
実はあんたもまともじゃないのさ
지츠와 안타모마토쟈 나이노사
당신도 사실 성실하지 않잖아
金にならない常識なんてもう、忘れてしまえ
카네니 나라나이 죠-시키 난테 모- 와스레테시마에
돈 안되는 상식 따위 이제, 잊어버려
他人の痛みが他人にわかるかよ
히토노 이타미가 타닌니 와카루카요
타인의 아픔을 타인이 알까?
百年経てば誰でも骨だ
햐쿠 넨 타데바 다레데모 호네다
백 년 후면 누구든 뼈만 남아
今日くらいは僕らも間違っていいじゃないですか
쿄- 쿠라이와 보쿠라모 마치같테 이이쟈 나이데스카
오늘정도는 우리도 잘못해도 되잖아요?
ある夜、僕はわかったんですが
아루 요루 보쿠와 와캍탄데스가
어느 밤, 나는 알았는데요.
これから先には夢が無い
코레카라 사키니와 유메가 나이
앞으로는 꿈이 없다는 거예요
貴方が居なくなるなんて
아나타가 이나쿠나루난테
당신의 부재 같은 건
考えたこともなかった
캉가에타코토모 나캍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花屋の主人は優しかった
하나야노 슈징와 야사시 캍타
꽃집 주인은 친절했어
けど盗んだことすら咎めない
케도 누슨다코토스라 토가메나이
그런데 훔친 사실조차 비난하지 않아
強盗と花束に何かの違いがあるのですか
고-토-토 하나바타니 나니카노 치가이 가아루노데스카
강도와 꽃다발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それ、何かが違うのですか
소레 나니카가 치가우노데스카
자, 무엇이 다릅니까?
何にも満たされないなら
난니모 미타사레나이나라
무엇도 채울 수 없다면
行こう、僕らで全部奪うのさ
이코- 보쿠라데 젠부 우바우노사
가자, 우리 전부 빼앗는 거야
塵みたいな理性なんてほら、飛ばしてしまえ
고미미타이나 리세-난테 호라 토바시테 시마에
먼지 같은 이성 따위 이봐, 날려버려
神様、本当にこの世の全部が人に優しいんだったら
카미사마 혼토-니 코토 요노 젠부가 히토니 야사시인닽토라
신이시여, 정말로 이 세상 모두가 타인에게 친철하다면
少しくらいは僕らにくれたっていいじゃないですか
스코시쿠라이 보쿠라니 쿠레탙테 이이쟈 나이데스카
조금정도는 우리에게 허락해도 좋잖아요
少しくらいは僕らを裁いたっていいじゃないですか
스코시 쿠라이와 보쿠라 오 사바이탙테 이이쟈나이데스카
살짝 우리를 판단해도 좋잖아요?
ある朝、僕は気付いたんですが
아루 아사 보쿠와 기즈이탄데스가
어느 날 아침, 내가 깨달았던 건
思ったよりも世界は広い
오뫁타요리모 세카이와 히로이
생각보다 세상은 넓다는 거예요
努力が足りないわけでもないのに
도료쿠가 타리나이와케데모 나이노니
노력이 모자란 것도 아닌데
何にも実らず圏外
난니모 미노라즈 켕가이
아무 결실 없이 영역 밖에
仕事を辞めて思ったんですが
시고토오 야메테 오뫁탄데스가
일을 그만두고 생각했습니다만
安心なんて何処にも無い
안신난데 돈코니모 나이
안심할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거예요
終わった方が未だマシ
오왙타 호-가 이마다 마시
끝장 난 쪽이 차라리 더 나아
ソファが小さく見えた
소화가 치이사쿠 미에타
소파가 작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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