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 - Remember, URU - Remember

 

Remember

  

夏の終わりを知らせるように

나츠노 오와리오 시라세루 요-니

여름의 끝을 알리듯이

道端にそっと 並んで咲いた

미치바타니 솓토 나란데 사이타

길가에 가만히 줄지어 피었던

夕にも染まらず風も知らない

유-니모 소마라즈 카제모 시라나이

저녁에도 물들지 않고, 바람도 알지 못한

青い 青い リンドウ

아오이 아오이 린도-

파랗고 파란 용담

 

 

傷つくことを恐れながら

키즈츠쿠 코토오 오소레 나가라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心を隠したりしたけれど

코코로오 카쿠시타리 시타케레도

마음을 감추기도 했지만

誰かが傍にいてくれる温かさを

다레카가 소바니 이테 쿠레루 아타타카사오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는 따뜻함을

教えてもらったから

오시에테 모랃타카라

알았으니까

 

 

さよならじゃない

사요나라쟈 나이

이별은 아니야

名も知らない遠い場所へ

나모 시라나이 토-이 바쇼에

이름도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곳에

離れたとしても 記憶の中で

하나레타토 시테모 키오쿠노 나카데

떨어져 있다 해도 기억 속에서

息をし続ける

이키오 시 츠즈케루

계속 살고 있어

 

 

夜に埋もれて

요루니 우모레테

밤에 묻혀서

誰も知らない遠い場所へ

다레모 시라나이 토-이 바쇼에

누구도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곳에서

迷ったとしても 記憶の中の

마욛타토 시테모 키오쿠노 나카노

헤맸다고 해도 기억속의

温もりでずっと今を照らせるよう

누쿠모리데 즏토 이마오 테라세루 요-

따스함으로 언제나 지금을 비추는 듯

 

 

遠くで聞こえる祭りの声は

토-쿠데 키고에루 마츠리노 코에와

멀리서 들려오는 축제의 소리는

関係ないんだって そう思っていた

캉케이나인 닫테 소-오몯테 이타

상관없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見たくもなかった境界線が

미타쿠모 나칻타 쿄-카이셍가

보고 싶지도 않았던 세상의 구분이

寂しかった日々

사비시칻타 히비

쓸쓸했던 나날

 

 

誰の背中も追わなかった

다레노 세나카모 오와 나칻타

어느 누구도 뒤따르지 않았던

時には嘘もついたけれど

토키니와 우소모 츠이타 케레도

때에는 거짓말도 했지만

守りたいものがここにできたこと

마모리 타이 모노가 코코니데 키타 코토

지키고 싶은 것이 여기에 생긴 것

それがただ嬉しくて

소레가 타다 우레시쿠테

그게 그저 고마워서

 

 

さよならじゃない

사요나라쟈 나이

이별은 아니야

向かい合えずいた寂しさも

무카이아에즈 이타 사비시사모

마주하지 못했던 쓸쓸함도

帰りたい場所がここにあるだけで

카에리 타이 바쇼가 코코니 아루 다케데

돌아가고 싶은 곳이 여기에 있다는 것만으로

それだけで 強さに変わる

소레 다케데 츠요사니 카와루

그것 만으로 강해져

 

 

愛されたいと本当はもがいていた

아이사레 타이토 혼토-와 모가이테 이타

사랑받고 싶어서 사실은 안간힘 쓰고 있었어

この孤独も涙も包むような

코노 코도쿠모 나미다모 츠츠무 요-나

이 고독도 눈물도 감싸는 듯한

優しさに出逢えたから

야사시사니 데아에타카라

다정함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さよならじゃない

사요나라쟈 나이

이별은 아니야

例えばもう 会えなくなっても

타토에바 모- 아에나쿠 낟테모

비록 더는 만나지 못하게 되었어도

きっとどこかで 笑っていると

긷토 도코카데 와랃테 이루토

분명 어딘 가에서 웃고 있다면

心繋げて

코코로 츠나게테

마음을 이을 수 있으니

 

 

さよならじゃない

사요나라쟈 나이

이별은 아니야

名も知らない遠い場所へ

나모 시라나이 토-이 바쇼에

이름도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곳에

離れたとしても 記憶の中の

하나레타토 시테모 키오쿠노 나카노

떨어져 있다 해도 기억 속의

温もりを ずっとずっと忘れないよ

누쿠모리오 즏토 즏토 와스레나이요

따스함을 언제나, 언제나 잊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