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月は雨上がりの街を書く
1st Full Album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7번 트랙
窓映る街の群青
마도우츠루 마치노 군죠-
창에 비치는 거리의 군청색
雨樋を伝う五月雨
아마도이오 츠타우 사츠키아메
빗물받이를 따라 흐르는 오월의 비
ぼうとしたまま見ている
보-토시타 마마 미테이루
멍하니 보고 있어
雫一つ落ちる 落ちる
시즈쿠 히토츠 오치루 오치루
물방울 하나 떨어져, 떨어져
心の形は長方形
코코로노 카타치와 쵸-호-케-
마음의 모양은 직사각형
この紙の中だけに宿る
코노 카미노 나카다케니 야도루
이 종이 속에만 머물러
書き連ねた詩の表面
카키츠라네타 우타노 효-멩
장황하게 썼던 노래의 겉면
その上澄みにだけ君がいる
소노 우와즈미니 다케 키미가 이루
그 윗물에만 네가 있어
なんてくだらないよ
난테 쿠다라 나이요
얼마나 시시한 일이야
馬鹿馬鹿しいよ
바카 바카 시-요
정말 어리석어
理屈じゃないものが見たいんだよ
리쿠츠쟈 나이 모노가 미타인다요
핑계가 아닌 것을 보고 싶어
深い雨の匂い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
깊은 비 내음
きっと忘れるだけ損だから
긷토 와스레루 다케 손다카라
분명 잊는 만큼 손해니까
口を動かして
쿠치오 우고카시테
입을 움직이고
指で擦って
유비데 나졷테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고
言葉で縫い付けて
코토바데 누이츠케테
말로 꿰매 붙이고
あの街で待ってて
아노 마치데 맏테테
그 거리에서 기다려줘
雨音の踊る街灯
아마오토노 오도루 가이토-
빗소리가 춤추는 가로등
薄暮の先の曲がり角
우스구레노 사키노 마가리 카도
황혼 너머 길모퉁이
一人、足音のパレード
히토리 아시오토노 파레-도
홀로, 발소리의 퍼레이드
夏を待つ雲の霞青
나츠오 마츠 쿠모노 카스미 아오
여름을 기다리는 구름의 봄빛 푸름
今の暮らしはi^2
이마노 쿠라시와 아이노 니죠-
지금의 생활은 i 제곱
君が引かれてる0の下
키미가 히카레테루 제로노 시타
네가 빠져서 0 미만
想い出の中でしか見えない
오모이데노 나카데 시카 미에 나이
추억 속에서만 볼 수 있어
六月の雨上がりの中で
로쿠가츠노 아메 아가리노 나카데
6월의 비 그친 뒤에
笑った顔だって書き殴って
와랃타 카오닫테 카키 나굳테
웃던 얼굴도 휘갈겨 쓰고
胸を抉って
무네오 에굳테
가슴을 도려내고
割り切れないのも知ってたんだろ
와리기레나이노모 싣테탄다로
석연치 않은 것도 알고 있었을 거야
深い雨の匂いだって忘れるだけ損なのに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 닫테 와스레루 다케 손나노니
깊은 비 내음 역시 잊는 만큼 손해인데
ただ僕の書いた手紙を読んだ
타다 보쿠노 카이타 테가미오 욘다
그저 내가 쓴 편지를 읽은
君のその顔が見たい
키미노 소노 카오가 미타이
너의 그 얼굴을 보고 싶어
あの夏を書いてる
아노 나츠오 카이테루
그 여름을 쓰고 있어
どうだっていい事ばかりだ
도-닫테 이이 코토바카리다
아무래도 좋은 일 뿐이야
関わり合うのも億劫だ
카카와리아우노모 옥쿠-다
엮이는 것도 귀찮아
言葉に出すのも面倒だ
코토바니 다스노모 멘도-다
말 꺼내기도 번거로워
結局君だけだったのか
켁쿄쿠 기미다케 닫타노카
결국 너 뿐이었던가?
だってくだらないよ
닫테 쿠다라 나이요
하지만 시시해
馬鹿馬鹿しいよ
바카바카시-요
정말 어리석어
理屈じゃないのも知ってたんだよ
리쿠츠쟈 나이 노모 싣테탄다요
핑계가 아닌 것도 알고 있었어
深い雨の匂い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
깊은 비 내음
ずっと雨の街を書いている
즏토 아메노 마치오 카이테 이루
계속 비 내리는 거리를 쓰고 있어
心を動かして
코코로오 우고카시테
마음을 움직여서
胸を焦がして
무네오 코가시테
가슴을 태우고
このまま縫い付けて
코노마마 누이츠케테
이대로 꿰매 붙여서
あの街で待ってる
아노 마치데 맏테루
그 거리에서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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